13개 팀 다양한 아이템 선보여… 총장상에 ‘WIDI’팀
총 30개 참가팀 중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IoT분야, 사회적 기업, 음료, 요식, 정보비교플랫폼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 아이템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요양시설 네트워크 플랫폼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합 운영하는 제로-코스트(Zero-Cost) 자동화 간병 시스템을 창업 아이템으로 제안한 ‘WIDI’팀(작업치료과 박경남군 등)이 최고 상인 총장상을 받았다.
금상은 전통주 전문점을 준비하는 ‘고주망태팀(유통경영과 박영길 외 3명)’, 유아 인성교육과 노인의 지혜를 연결하는 ‘모꼬지 팀(유아교육과 한다운 외 3명)’이 선정됐다.
은상은 보안문제 해결을 돕는 플랫폼을 창업 아이템으로 구상한 ‘SEACON팀(IT보안과 이재근 외 2명)’ 등 5개 팀이, 동상은 산야초 진액을 활용한 디저트 아이템을 구상한 ‘쁘띠알딩팀(호텔관광과 윤수진 외 2명)’ 등 5개 팀이 각각 받았다.
특히 안철훈 교수(임베디드 전공, 지도교수)는 2015년 창업동아리 최우수 지도교수로 선정돼 영예의 총장상을 받았다.
대회를 주최한 기업가정신창업센터 박주현 교수는 “창업 관련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다양하고 무궁무진하다.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한 2년차에 창업 및 외부 정부사업 수혜대상자도 나오는 등 학생창업의 성과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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