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광노인대학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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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근 본보 인천본사 사장이 24일 열린 부광노인대학 9회 졸업식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졸업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부광노인대학은 24일 오전 10시, 학교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제9회 부광노인대학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박민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정유섭 새누리당 부평갑 위원장과 박종혁 부평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함께 졸업생과 가족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노인대학생 65명과 대학원생 47명 등 112명의 졸업생이 졸업장을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학업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평소 품행이 바른 하청정, 서수남, 최의신 학생은 경기일보 회장상을, 선행이나 봉사활동에 앞장서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된 이소영 학생은 유정복 인천시장 상을 수상했다.

장성훈 부광노인대학 학장은 “부광노인대학은 이미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필두로 노인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관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졸업생 모두가 배움의 끈을 놓지 말고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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