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내년 1월5일부터 1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교류전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문화 예술 교류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홍형표 관장은 “수원시와 거제도의 문화 예술 교류의 첫 문을 여는 것으로 서로 다른 두 지역의 문화가 융합,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미술전시관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미술전시관으로 1999년 개관했으며,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지난 2005년 문을 열고 근ㆍ현대사 생활사를 보여주는 상설 전시를 비롯해 해양 역사 유물관, 유럽 장식 미술관 등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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