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2015 안전문화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원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안전처가 주최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안전 교육과 캠페인, 홍보, 개선활동 등 각 기관과 단체, 기업 등에서 추진한 안전문화 활동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전국단위 대회다.
도는 지난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앞서 도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훈련에 대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만들고 아동과 청소년, 성인으로 구분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문화 체험 콘텐츠를 개발한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조직을 통합하고 재난안전본부를 도지사 직속화, 일사불란하고 선제 예방과 대비, 대응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태석 도재난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난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여성 등에 대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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