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경기체고)이 제9회 전국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자유형 69㎏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영진은 27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최종일 남고부 자유형 69㎏급 결승에서 이정호(서울 청량고)에 8대1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자유형 85㎏급의 박준(성남 서현고)은 결승서 채정식(대구체고)을 2대1 판정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58㎏급 엄상욱(인천체고)은 결승서 문진우(경북체고)를 14대4, 테크니컬 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남중부 자유형 46㎏급의 조현수(용인 문정중)는 이효진(광주체중)에 10대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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