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응헤안성 찾아
경기도의회 제공
양근서 의원은 지난 24일 응헤안성 방문에서 “최근 물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그 시장이 확대돼 가고 있는 베트남에서 자매도시인 응헤안성과 경기도의회가 힘을 더하면 양 지역 물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실질적 협력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규창 의원(새누리당ㆍ여주2)은 “현재 세계는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수질 오염으로 인해 물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물 산업 육성을 위해 양 국간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엔 주안 손(Nguyn Xun Sn)인민의회 부의장은 “현재 응헤안성은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물산업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출국한 베트남 방문단은 응헤안성 인민의회 방문 뿐 아니라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소재 물산업체와 응헤안성 상수도 사업소를 방문했다.
특히 대한민국 ODA 사업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응헤안성 소재 ‘한-베 기술학교’를 찾아 물산업 전시회(VIETWATER 2015)를 둘러보는 등 4박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귀국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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