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20대 총선 호남 불출마 선언…바야흐로 野 ‘물갈이론’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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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성곤 불출마 선언, 연합뉴스


김성곤 불출마 선언.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63ㆍ전남 여수 갑)이 30일 내년 제20대 총선에 호남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때문에 야권에선 호남지역 물갈이론이 힘을 받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도 있다.

4선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밝혔다.

김 의원은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호남내 최다선 의원으로서 저부터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 일단 현 지역구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에서 어려운 지역에 나가라고 한다면 그러한 여지까지 닫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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