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역별 생활문화 진흥방안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문화재단

경기도의회 연구모임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회장 정기열 의원, 새정치·안양4)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창희)은 30일 공동으로 연구한 ‘경기도 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연구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기열 회장을 비롯해 이상희(새정치·시흥4), 진용복(새정치·비례), 배수문(새정치ㆍ과천1), 김치백(새정치, 용인7)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생활문화 진흥방안’을 부제로 지난 6~11월 경기문화재단 생활문화팀이 수행한 것이다.

 

연구 목적은 △문화예술 측면에서 소외된 생활문화의 재발견 △지역특색에 맞는 문화자원 활용방안을 강구 △경기도 문화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생활문화정책을 수립 △향후 지속발전 가능한 정책 발굴 등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혼재된 생활문화의 정의와 범위를 정리하고 경기도 생활문화 현황을 파악, 참고 사례를 수집하는 등 도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은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생활문화진흥조례를 연구·분석해 ‘생활문화지원센터 설치 운영 등’의 내용을 신설, 지난 10월 전면 개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정기열 회장은 “본 연구를 통해 파악된 경기도 생활문화 현황을 토대로 경기도 전역에 생활문화 사업을 확산하고 광역과 기초간의 일관성 있는 정책이 수립,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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