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9일 오후 남경필 경기지사가 칭찬, 친절 경기도청 공무원들을 직접 격려하고자 수원 팔달구에 있는 음식점에 자리를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함께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도민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타의 모범이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달의 칭찬, 친절 공무원’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 지사는 수원 한 음식점에서 도청 공무원들과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며 “친절하게 공직자의 의무를 지켜준 여러분 덕분에 경기도의 위상이 올라갔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는 남 지사가 도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주고 세심한 배려로 도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찬에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칭찬받거나 적극 행정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도청 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직급도 과장급 간부공무원부터 하위직 공무원, 콜센터 상담사까지 다양했다.
남 지사는 참석자들 한 명 한 명에게 어떻게 도민과 소통했는지를 묻고 “어떻게 하면 도민들이 감동받는지 아는 분들이다. 여러 번 도민께 칭찬받는 공무원은 타의 모범이 되도록 이달의 칭찬,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해서 상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남 지사는 또 매주 도민들과 직접 상담하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경험을 소개하며 “민원인 중에는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있다. 상담으로 문제가 해결되면 가장 좋지만 해결이 되지 않아도 문제를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절반 이상 만족하신다”며 도민들에 대한 따듯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