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어ㆍ영어ㆍ수학에서 2~3문항 정도 틀리면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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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16 수능 등급컷, 연합뉴스


2016 수능 등급컷.

지난달 12일 시행됐던 2016 대입수학능력시험 점수와 등급컷이 1일 공개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국어ㆍ영어ㆍ수학에서 2∼3문항 정도 틀리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과거 국영수와 관련, ‘실력에 의한 평가’가 아닌 ‘실수에 의한 평가’라는 논란이 있었는데 그런 평가에선 자유로운 수능이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수학 A형의 표준점수 최고 점수는 139점으로 지난해 131점보다 8점, B형은 127점으로 지난해 125점보다 2점 올랐고, 영어도 표준점수 최고 점수가 136점으로 지난해 132점에 비해 4점 상승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의 성적이 평균점수로부터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낸다.

지난해와 비교, 표준점수 최고점수도 국어B형을 제외하고 국·영·수 주요 과목에서 모두 올랐다.

과목별 만점자는 국어A형 0.80%, 국어B형 0.30%, 수학A형 0.31%, 수학B형 1.66%, 영어 0.48% 등으로 국어B형을 제외하고는 지난해보다 줄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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