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과 ‘사임당’서 호흡 이영애, 첫 촬영 때 NG 냈다는데…“너무 떨려 대사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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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송승헌과 호흡, 연합뉴스


송승헌과 호흡.

SBS 새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에서 한류스타 송승헌과 호흡을 맞춰 촬영하고 있는 원조 한류스타 배우 이영애가 송승헌과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지난달 30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열린S ‘사임당’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 등에 참석, “10년 만에 러브라인이다. 오랜 만에 러브라인이어서 너무 떨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떨림이 화면에 보이는데 그런 부분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 신비감이 더 생긴 것 같다. 송승헌씨는 ‘사임당’에서 너무 멋있게 나온다. 여자 스태프들이 내 촬영 모니터는 안 보는데 송승헌씨 촬영은 다들 몰려가더라. 질투가 나고 경쟁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영애는 드라마를 통해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등 1인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고 가면서 그린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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