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운영 체계’에 공모,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지부는 최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협의체의 구성과 운영실적, 지자체의 협의체 운영 지원 실적, 협의체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총 25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 중 계양구는 지역복지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오는 8일 지역복지사업평가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500만 원을 받게된다.
계양구는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사업 추진,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에 따른 신속한 후속조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민·관 위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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