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초·중·고 대상 2박3일 ‘항공우주캠프’
올해로 4년째인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캠프는 다양한 항공우주분야 직업을 체험해보고 관련 분야로의 진학 및 진로를 알아보는 캠프다.
항공우주캠프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과정으로 진행되며, 프리미엄 캠프인 ‘고등부 심화 과정’과 ‘글로벌 항공 리더 과정’을 더해 타 기관의 캠프와 차별화했다.
고등부 심화 과정은 한국항공대 교수의 ‘항공우주학 개론’ 강의와 보잉코리아 임직원의 특강 등 11시간의 강의와 국내 항공사 견학 등 10시간의 필드트립을 포함하는 2박 3일 일정의 캠프다.
글로벌 항공 리더 과정은 올해 신설된 캠프로 조종사와 관제사를 꿈꾸는 학생을 위해 마련했다. 이 과정에 참가하는 학생은 4박 5일 동안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받는 교육과 동일한 모의비행훈련 및 모의관제실습 교육을 받는다.
또 대한항공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이 가볼 수 없는 대한항공 운항 FTD(비행훈련장치실) 시설을 방문해 항공 종사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다. 초·중·고등부 과정은 특강, 체험활동, 한국항공대 시설투어가 있는 2박 3일 캠프다.
한국항공대는 4일부터 10일까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캠프 참가 신청을 받는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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