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한화와 190만弗에 재계약,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최고…“가을 야구 영광 이을 터”

p1.jpg
▲ 사진=로저스 한화와 재계약, 연합뉴스
로저스 한화와 재계약.

에스밀 로저스(30)가 한화 이글스와 19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어 내년 시준에 또 다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투수로 출격한다.

이 금액은 외국인 선수와 맺은 금액 가운데 역대 최고로, 이전 기록은 지난해 더스틴 니퍼트가 두산 베어스와 맺은 150만 달러였다.

그는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 뛰다 지난 8월 KBO리그로 넘어와 10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97로 활약했다.

특히 완투 4번, 완봉 3번 등의 괴력으로 선발진이 약한 한화 투수진 운용에 힘을 보탰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