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천고, KBS ‘도전 골든벨’ 녹화

내년 1월 17일 방송

인천송천고 선생님과 전교생이 KBS 골든벨 출연을 계기로 단합된 저력을 과시했다.

 

2일 인천송천고에 따르면 KBS 도전 골든벨 녹화가 1일 학교 강당 새누리터에서 100명의 출연 학생과 선생님 및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서는 100인의 학생들이 한 문제 한문제를 맞혀갈 때마다 우렁찬 함성과 아낌없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마지막 50번 골든벨 문제를 아쉽게 놓친 이모군은 “이 행사를 통해 평소 관심을 갖지 않았던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탐색하고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광석 교장선생님은 “온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이 단합된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방송은 KBS 1TV 1월 17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