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초겨울 대표 과일로 떠오른 딸기를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일주일간 할인 판매한다.
물량을 평소보다 두 배 수준으로 늘려 500g 딸기 한 팩을 정상가 9천980원에서 25% 할인한 7천9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딸기 매출은 29억원으로 전년 11월보다 매출이 30% 증가했다. 2년 전인 2013년 11월 매출 13억원과 비교하면 123%나 신장했다. 이마트 과일 전체 매출은 지난달 3.3% 감소했지만, 딸기는 예외였다.
연간 이마트 딸기 매출에서 11월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3.8%, 2014년 6.3%에 이어 올해에는 8~1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1월 딸기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해 올 11월 이마트 매출 기준으로는 최초로 과일 전체 매출 5위를 차지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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