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합방위 대통령 기관표창 영예

함참본부 주관, 통합방위 우수성과 인정

경기도가 2015 통합방위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도는 3일 통합방위본부의 ‘2015년 4/4분기 통합방위 실무위원회’에서 올해 통합방위유공 정기 포상 심의를 받은 결과, 대통령 기관표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수상은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통합방위 담당공무원 운용 △주민신고조직 운영 △관련 조례 작성 및 유지 △통합방위센터 확립상태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을지연습 직후 발생한 북한의 연천 포격도발 당시 연습조직을 즉시 위기대응본부ㆍ통합방위지원본부로 격상, 군부대와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대처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ㆍ군별 취약지역 관리, 경기도-3군사령부 간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시ㆍ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지역주민 안보교육, 군관 협력 강화 등도 모범사례로 꼽혔다.

 

이상구 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경기도의 이름으로 하나 된 민관군경 모두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최근 테러 및 각종 재난 등으로 말미암아 비상대비태세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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