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서해대교 주탑 화재로 숨진 소방관, 사망 원인은 늑골골절

3일 오후 6시 10분께 평택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휴게소 2㎞ 전방 2번 주탑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에 나선 경기소방본부 소속 이병곤 포승119안전센터장이 화재 현장에서 떨어진 낙하물에 맞아 숨지고 2명의 소방관이 경상을 입었다.

숨진 이 센터장은 낙하한 와이어 케이블에 가슴부위를 맞아 늑골골절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는 밤 9시 43분 진화됐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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