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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강하늘, 턱시도 입고 짐꾼으로 뒤늦게 합류…역시 의리의 사나이 인증

승인 2015-12-04 14:44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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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꽃보다 청춘 강하늘, tvN 홈페이지 캡처
꽃보다 청춘 강하늘.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이하 ‘꽃보다 청춘’)에 배우 강하늘이 짐꾼으로 뒤늦게 합류, 눈길을 끌고 있다.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기존 멤버인 배우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등에 이어 강하늘이 이들보다 이틀 늦게 아이슬란드로 떠났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나영석 PD는 “강하늘도 원래 섭외리스트에 있었지만, 청룡영화제 참석으로 불가피하게 섭외를 포기했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청룡영화제 당일, 행사가 끝나자마자 본인에게 직접 여행 합류 여부를 물었고, 강하늘이 이를 흔쾌히 허락, 여행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룡영화제 행사 직후 바로 결정된 사항이어서 강하늘이 턱시도를 입고 공항으로 향했다. 강하늘의 짐은 비닐봉지와 쇼핑백이 전부였다. 강하늘은 턱시도를 입은 채 25시간에 걸친 비행 끝에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하늘은 이미지와는 달리 적극적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여행 무식자들인 형들 사이에서 그나마 똑똑한 모습을 보인 멤버”라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은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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