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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안재홍 이민지, 우산 속에서 운명을 느끼다… 정봉♥미옥 ‘반전 커플’

승인 2015-12-06 13:21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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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응답하라 1988 안재홍 이민지, 응답하라 1988 정봉 미옥. 방송 캡처
‘응답하라 1988 안재홍 이민지’ ‘응답하라 1988 정봉 만옥’

‘응답하라 1988‘에 시청자들이 생각지도 못 했던 커플이 탄생했다. 러블리한 덕후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정봉(안재홍 분)과 우리끼리 장만옥, 미옥(이민지 분)이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정봉과 미옥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봉은 미옥의 동네에서 오락을 하다가 깡패들에게 쫓겼고, 미옥의 우산 속으로 뛰어들었다. 정봉은 미옥에게 팔을 두르고 연인인 척하며 깡패들을 따돌렸다.

특히 정봉은 영화 ’늑대의 유혹‘ 강동원의 우산 신을 패러디한 과감함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미옥은 친구인 덕선(혜리 분)에게 운명을 믿지 않는다고 했던 것과 달리, 정봉과의 만남에서 정봉에게 한 눈에 반했고 운명을 느꼈다.

앞서 정봉이는 보라(류혜영 분)를 좋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연관성을 찾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던 상황. 하지만 이날 방송에 보라가 선우(고경표 분)와 러브라인을 완성한 가운데 갑자기 등장한 정봉과 미옥의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반전을 선사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응답하라 1988 안재홍 이민지, 응답하라 1988 정봉 미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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