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도교통연수원서 시설안전 포럼
경기도는 새로운 교량관리방안ㆍ친환경도로포장기술 모색을 위해 오는 8일 수원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제3회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포럼은 ‘예방중심형’ 도로 유지관리 정책 마련과 도로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확산을 위한 것으로 올해 세 번째이다.
포럼에는 도로 시설물 안전과 유지 관리 분야 전문가, 도내 31개 시ㆍ군 도로시설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예방 중심형’ 도로정책 마련을 위한 새로운 교량관리 방안과 도로 포장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박경훈 수석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교량 점검 및 유지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문성호 교수(서울과학기술대)가 도심영역 물순환 향상 및 적응을 위한 투수성(透水性) 도로포장기술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내 2014년 현재 설치된 교량은 4천662개로 전국(2만9천564개)에서 가장 많다. 전국 교량 수의 15.7%를 차지한다.
송상열 도 건설국장은 “도로의 예방중심형 유지관리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우선시 돼야 할 핵심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심층토론을 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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