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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카터 前 美 대통령, 완치 선언…주치의 “면역요법 치료는 당분간 계속”

승인 2015-12-07 11:58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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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암 완치 선언, 연합뉴스
암 완치 선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1)이 공식적으로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선언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플레인스 마라나타 침례교회 주일학교 강의를 통해 “뇌종양이 치료됐다”며 이처럼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초 간에 종양이 있다는 것이 발견돼 지난 8월 간에 있는 종양을 떼내는 수술을 받았으나, 같은달 MRI를 찍어보니 뇌에도 암세포가 전이된 것이 발견됐었다.

카터 전 대통령을 치료해 온 에모리대학 병원 주치의는 “카터의 치료가 잘됐다, 암이 전이된 흔적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카터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보다 퇴임 후 더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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