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해외원정 도박 혐의’ 오승환, 빠르면 이번주 소환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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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승환 검찰 소환, 방송 캡처
오승환 검찰 소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7일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야구선수 오승환에 대해 빠르면 이번 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오승환은 범서방파 계열의 광주 송정리파 행동대장 이모씨가 운영하는 마카오 도박장에서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불법 정킷방(현지 카지노에 보증금을 주고 빌린 VIP룸) 운영자로부터 오승환의 도박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승환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까지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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