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7일 여성 혼자 운영하는 주점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26일 오전 4시 5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B씨(58·여)가 운영하는 한 노래 클럽에서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계산대 밑에 보관해 놓은 가방과 현금 등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여성 혼자 운영하는 주점만 골라 비슷한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모두 377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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