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주차대행 주차장에서 외제차 훔쳐 몰고 다닌 20대 붙잡혀

인천국제공항 인근 주차대행 주차장에서 1억 원짜리 외제차를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오전 1시께 인천국제공항 인근(중구 남북동) 장기 주차대행 주차장에서 벤츠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A씨는 훔친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주차된 차량의 열쇠를 트렁크에 넣는다는 사실을 알고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친 혐의다.

 

도난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인근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A씨를 검거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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