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국정운영 및 경기도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2015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상사업비와 추가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는 Ⅱ그룹(인구 20만 이상 44만 미만)의 10개 시·군에서 1등을 기록하며, 지난 2011년부터 6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은 물론 도내 최고의 행정능력과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시는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종합 1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산림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최고득점 등 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 연말까지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교부받게 되는 2억원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설치와 의용소방대 활동차량 지원 등 시민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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