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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예산 68% 상반기 배정…일자리 확충+서민생활 안정+경제활력 회복 위해

승인 2015-12-08 14:58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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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년 예산 68% 상반기 배정, 연합뉴스
내년 예산 68% 상반기 배정.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더한 전체 세출 예산 330조6천716억원의 68%인  224조8천789억원을 상반기에 배정키로 했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통상적으로 상반기 원활한 재정 집행을 위해 실제 집행계획보다 배정계획을 더 많이 잡아 발표해왔다.

상반기 배정률이 68%였던 올해 실제 집행률은 58.6%를 기록했다.

내년 분기별 예산 배정은 1분기가 40.1%로 가장 많고, 2분기 27.9%, 3분기 20.2%, 4분기 11.8% 등이다.

후반기로 갈수록 배정률이 낮아지는 것이다.

정부는 일자리 확충, 서민생활 안정, 경제활력 회복과 관련된 사업 예산들을 상반기에 중점 배정했다.

인건비와 기본경비는 균등 배분을 원칙으로 하되 실제 소요시기를 감안, 배정했다.

정부는 회계연도가 시작되자마자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액’을 3조5천억원 규모로 잡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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