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향토협의회는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관고동 소재 은혜 프리미어에서 이임 최재문(58기수) 회장과 취임 제27대 최병재(59기수) 회장의 이ㆍ취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박태수 이천부시장과 정종철 시의회의장, 유승우·윤명희 국회의원, 이현호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천시향토협의회는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등 열정적인 애향심으로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향토 단체이다.
최병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천300여 회원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 이천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소외된 소수의 목소리에 기를 기울임은 물론 이웃끼리 웃는 얼굴로 인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현재 이천농협 이사로 있으며 규제개선을 위한 이천시범시민대책위원회와 특전사이전반대비상대책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역임하면서 SK하이닉스 증설허가를 받는데 기여해 이천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크게 이바지 한 바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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