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치위생과생, 전문부사관 군장학생 뽑혀

김보라·배은누리·박연미 학생

여주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이성숙) 학생 3명이 전문의무부사관 군장학생으로 선발돼 지난 4일 여주대 사랑관에서 군장학생 임명장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문의무부사관은 전국에서 14명이 선발되며 이 중 여주대 김보라, 배은누리, 박연미 학생이 합격했다.

 

선발된 군장학생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부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해 기본 의무복무(남자 4년, 여자 3년)에 장학금을 받는다. 의무복무 기간에 자신이 희망하면 복무연장이 가능하다.

 

이성숙 학과장은 “늦게 공고해 준비할 시간이 짧았음에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의무부사관은 의무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의무 전문인력에 대한 군의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제도로 직업군인으로서 임무수행에 필요한 의무이론 및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구성된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