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학생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오는 11일까지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충북 음성군 내 중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위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음성지역 중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직접 탐색·고민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주얼리디자인과(비즈 공예주얼리 제작), 항공관광과(항공승무원 체험), 유아교육과(교재교구 및 공연체험), 호텔외식산업과(커피 바리스타 체험), 호텔조리제빵과(제과제빵 및 조리 체험) 등 8개 학과가 학과 특성을 고려해 준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동대는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음성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동대는 국내대학 중 처음으로 진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진로체험버스 운영 등 다양한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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