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서영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부천7)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경인고속도로 지상부 친환경 공간 활용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4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019년 착공 예정인 지하화 사업은 서울~인천간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경인고속도로로 인해 남북으로 단절된 부천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중요한 지역 현안사업이다.
부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지상부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주변지역과의 단차 해소 및 평면교행이 가능토록 개선할 계획이다.
서영석 의원은 “지하화 사업으로 부천 남·북부 균형발전은 물론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부천시민들의 염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지상부 친환경 공간활용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상부 활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나 도 집행부는 지하화 사업으로 발생될 수 있는 제반 문제들을 심도있게 논의,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 등을 당부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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