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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초대형 할인 잡아라! 내일부터 20일까지 ‘롯데 박싱데이’

승인 2015-12-09 21:02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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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초대형 쇼핑박람회인 ‘롯데 박싱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박싱데이는 연중 쌓인 재고를 대폭 할인 판매하는 유럽의 쇼핑 행사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번 ‘롯데 박싱데이’는 파트너사의 요청에 따라 재고를 소진하고자 마련했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500억원 물량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11∼15일 1차로 진행되는 ‘식품&리빙 페어’에서는 삼성ㆍLG전자, 에이스, 템퍼, 덴비, 휘슬러 등 유명 가전ㆍ가구ㆍ주방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대표 상품은 ‘딤채 김치냉장고(DHE-576QLW)’ 249만원(50대 한정), ‘다이슨 청소기(DC36)’ 41만9천원 등이다. 

또한, 연말에 인기 있는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16∼20일 2차로 진행되는 ‘패션 팩토리’ 행사에서는 아웃도어, 여성ㆍ남성 의류, 잡화, 골프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연계해 터닝메카드, 레고 등 인기 완구도 선보인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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