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인천본사·적십자사 인천지사, 반부패·청렴문화 앞장

양측 협약 체결… 투명·윤리경영 실천

▲ 9일 인천시 연수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오동근 본보 인천본사 사장과 황규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김창수 인천본사 편집국장, 송지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등이 청렴문화 확산 협약 체결식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용준기자
경기일보 인천본사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9일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엔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과 김창수 편집국장, 황규철 인천적십자사 회장, 송지열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부패·청렴 업무 추진 및 확산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청렴 문화 정착과 투명·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선다. 또 반부패·청렴 활동을 위한 교육과 회의, 워크숍 등의 상호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양 기관은 조만간 협약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실무자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것은 물론, 실무자 간 상호 수시로 회의를 열 계획이다.

 

앞서 인천적십자사는 올해부터 지역 내 기업들과 민간부문의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협약은 물론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황규철 인천적십자 회장은 “정론 직필의 경기일보와 반부패·청렴 업무에 대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전체에 반부패·청렴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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