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책임 누구도 예외 아니다” 野 최재천 정책위의장직 사퇴선언…지도부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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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재천 정책위의장직 사퇴 선언, 연합뉴스
최재천 정책위의장직 사퇴 선언.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10일 “당의 분열과 혼돈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며 정책위의장직 사퇴를 선언했다.

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정책위의장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지난 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당무를 거부하려면 당직 사퇴가 도리다. 당직을 사퇴하지 않으면서 당무를 거부할 경우 당 대표의 권한으로 교체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 바 있다.

최 정책위의장은 지난 7일부터 최고위원회 회의에 불참해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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