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반도통일 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센터가 위치한 연천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4일 마을대표 등 지역의 지도층을 초청해 ‘통일 체험의 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일 체험의 밤’은 그동안 센터 건립과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준 연천군민들에 대한 감사의 목적으로 연천군수, 연천군의회의장, 마을대표(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등 2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일 미래체험 등 센터 시설견학과 북한이탈주민 초청 강연, 북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통일 체험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휴전선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연천군민들이 자연스럽게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저변에 통일 의지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각계각층의 주민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해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