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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백작부인 민아 눈시울 붉힌 까닭…“가창력 논란으로 마음 고생”

승인 2015-12-13 14:51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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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면가왕 백작부인, 방송 캡처
복면가왕 백작부인.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럭셔리 백작부인’(이하 백작부인)이란 닉네임으로 출연한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13일 오전 재방송된 ‘복면가왕’에 백작부인으로 나와 남극신사 펭귄맨(이하 펭귄맨)과 맞서 화요비의 ‘어떤가요’를 선곡, 청아한 목소리로 열창했고, 펭귄맨은 고(故)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애절하게 불러 펭귄맨에게 진 뒤 복면을 벗었다.

민아는 복면을 벗은 뒤 “데뷔했을 때 가창력 논란이 일었다. 이후 노래 부르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었다. 피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해서 이를 갈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1라운드도 통과할 줄 몰랐는데 2라운드에 오게 됐다. 데뷔 초기에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해 괴리감을 느꼈다. 원래 꿈은 가수인데 웃음을 주는 일이 어려웠다”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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