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의원,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인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숨은 활동으로 인해 과천지역에 자원봉사 문화가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과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바이러스 널리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된 회원 등 10여 명이 표창과 인증서를 받았다.
강현구 센터장은 “과천시는 전체 시민의 45%가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을 정도로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돼 있다”며 “내년부터는 봉사단체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앙공원 등에 소규모 자원봉사센터를 건립,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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