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지역 전월세 거래량이 전달에 비해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경기지역 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3만3천540건으로 전월 3만5천516건보다 1천976건(5.6%)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 3만2천423건보다는 1천117건(3.4%)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37만6천88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감소했다. 전국의 11월 전ㆍ월세 거래량(11만5천138건)도 전달보다 6.1%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주요 아파트의 전세 가격은 고양 일산 마두 강촌마을(49.14㎡)이 1억9천500만원에서 2억1천만원으로 수원 영통 황골마을 주공1차(59.99㎡)는 2억원에서 2억1천500만원으로 각각 1천500만원의 전세값이 뛰었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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