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우선채용 기회 제공 KT 계열사 13명 합격 성과
24일부터 정시 1차 모집 실시
서정대학교는 최근 (주)KT서비스북부와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재학생들이 현장실습과 함께 우선 채용의 기회를 얻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정대 재학생들은 최근 분당 한국잡월드에서 열린 ‘청년 20만+ 창조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KT 그룹사 면접을 통해 경영과 4명, 인터넷정보과 2명, 관광과 2명, 사회복지행정과 1명 등 9명이 합격했다. 또 박람회 이후 (주)KT서비스북부 채용 면접에서 4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이같은 성과는 서정대가 KT 계열사 입사를 위한 KT 맞춤형 채용면접 프로그램과 입사가 확정된 학생을 위한 취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따른 것이다. 채용면접 대비 교육 프로그램은 KT 계열사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또 취업자 교육 프로그램은 빠른 현장 적응을 목표로 의사소통, 대인관계 관리, 인터넷 개통 및 A/S, 인성지도상담사 과정, 인성검사 및 피드백 등 업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전위주 내용으로 진행한다.
서정대 관계자는 “앞으로 KT 계열사와 같은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해 학생들이 미래가 있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대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016학년도 정시 1차 모집을 시행한다.
정원 내 전형으로 일반전형 134명, 특별전형 15명 등 149명을 모집하며, 정원 외 전형으로 농어촌전형 2명, 기회균형 1명, 전문계고 재직자 88명, 단원고 15명, 서해 5도 출신 15명, 전문대학·학사학위 전형 16명 등 137명을 모집한다. 특히 전문대의 경우 정시모집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면접은 응급구조과와 간호학과의 정원 외 전형만 오는 1월 8일 실시하며, 나머지 학과는 실시하지 않는다. 합격자는 1월 28일 발표하고, 합격자 등록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