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28만5천명↑…“기후 영향으로 3개월 만에 증가폭 20만명대로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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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1월 취업자 28만5천명, 연합뉴스(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11월 취업자 28만5천명.

지난 11월 취업자수가 2천625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만5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취업자수 증가폭은 3개월 만에 다시 20만명대로 주저 앉는 등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달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분석에 따르면 월간 취업자수 증가 규모는 지난 8월 25만6천명을 기록하면서 20만명대로 떨어졌다 9∼10월 2개월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하다, 지난달 다시 20만명대로 떨어졌다.

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보다 29만6천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0.8%로 같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3%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올랐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실업률은 3.1%로 1년 전과 같았다.

통계청은 기후 영향으로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폭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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