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소소제 공모전’ 2개 부문, 27건 출품작 선정

내년 1월 경기생활문화포털에 개시

경기문화재단은 ‘소소(小蘇)제-생활문화 동호회 활동 및 이야기 공모전’ 심사 결과 총 27건의 출품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지난 10월부터 경기도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 및 ‘생활문화 이야기’ 등 2개 부문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심사결과 동호회 활동 부문에서 △수원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 모임(대상) △안산심포니오케스트라(최우수) △백년정원배움터(최우수) 등 총 12개 동호회를 선정했다. 이야기 부문에서는 △온통 머릿속에 그림책(대상) △ 나의 보네르, 나의 사랑(대상) △이웃, 그리고 친구(최우수) △인생 2막(최우수) △라움 귀뚜라미 축제(최우수) 등 총 15개 작품을 뽑았다.

 

수상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총 7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현대 생활문화진단 시리즈 대중토크쇼’와 함께 열리며, 수상작은 내년 1월 오픈하는 경기 생활문화 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채관(㈔와우책문화예술센터 대표)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동호회 활동의 경험이 생활문화 맥락에서 잘 설명되고 있었으며 이러한 활동들이 보다 사회적 관계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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