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보강 나선 수원FC, 대졸 신인 4명 영입

▲ 왼쪽부터 김지훈, 윤태수, 여인언, 이창무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 승격한 수원FC가 대학 졸업예정자인 신인 4인방을 영입해 본격적인 전력보강에 나섰다. 

수원FC는 16일 공격수 윤태수(아주대)와 여인언(한남대), 수비수 이창무(홍익대), 골키퍼 김지훈(광운대) 등 대학 출신의 신인 선수 4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적인 플레이가 뛰어난 윤태수는 윙포워드와 섀도 스트라이커를 겸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며, 여인원 역시 빠른 스피드가 돋보이는 측면 공격수로 측면 수비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또 수원공고 출신의 이창무는 안정적인 플레이와 수비력이 돋보이는 측면 수비수이고, 김지훈은 기존의 박형순, 이인수와 함께 수원FC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줄 골키퍼 자원이다.

 

조덕제 감독은 “이번에 합류한 선수들은 각 팀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던 멀티플레이어들”이라며 “앞으로는 경험 있는 선수 위주로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