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언론인장학회 도내 언론인 자녀 ‘모범 청소년’에 장학금

영복여고 안정원 학생 등 6명

재단법인 경기도언론인장학회(이사장 우성균ㆍ사진)는 지난 15일 경기지역 언론사로부터 추천받은 언론인 자녀 6명을 선발해 ‘2015년 하반기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르며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된 안정원(영복여고2), 안혜진(성사고 2), 현솔지(용인초당고3), 이표현(신한고 2), 정현호(한국문화영상고 2), 김진성(가평고1) 등 고교생 6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성균 이사장은 “나라의 발전은 젊은 인재를 육성ㆍ발전시키는 일이 최선의 길이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금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영예의 수상자들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일꾼으로 커 나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7년 설립된 경기도언론인장학회는 올해까지 28년간 37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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