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 경복대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_1

경복대학교가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대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복대의 교육기부대상 수상은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경복대는 지난 2011년 교육기부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학교와 학과, 학생별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은 보유한 교육자원을 지역의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적극 개방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학이 보육한 교육자원을 청소년들에게 개방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자는 목적에서다.

올해에도 의정부ㆍ남양주ㆍ포천지역의 많은 초ㆍ중ㆍ고교생이 경복대가 제공하는 각종 진로ㆍ직업 체험을 했다. 

김영수 교수(경복레오클럽 지도교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게 된 것은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며 기부문화가 캠퍼스 전체에 퍼져 학과와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기부문화가 경복대만의 대학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상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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