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21일 인천IT타워 6층에서 창업보육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
진흥원은 인천시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5억 원을 지원받아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을 통해 지난 3개월간 입주 공간 확대와 시설 리모델링 등을 진행했다.
이번 확장으로 보육센터 내 기업 입주 공간은 23개실에서 두 차례 확장을 거쳐 106개로 늘었고 각종 규모의 회의실, 공용장비실, 발표연습실,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행사실, 도서열람실, 여성휴게실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설을 갖췄다.
또 입주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비롯, 제품개발과 판로개척, 컨설팅,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한 기업지원을 펼치고 있어 보육시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까지 연계·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흥원 한 관계자는 “20여 년이 넘는 창업보육센터 운영 노하우로 입주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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