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IT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 유강정수장서 정수장 수중청소로봇 실증시험 성공…상용화 가능하나

승인 2015-12-21 18:42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기자페이지

p1.jpg
▲ 사진=정수장 수중청소로봇, 연합뉴스
정수장 수중청소로봇.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연구원)이 개발한 ‘정수장 수중청소로봇’이 성능 실증실험에 성공했다.

연구원은 공동 수행기관인 ㈜제타크리젠과 지엠텍(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포항 유강정수장에서 정수장 수중청소로봇을 활용, 정수장 수조 바닥에 쌓인 오염 슬러지를 별도의 배수작업 없이 수중에서 바로 청소, 지상의 후처리(탈수 및 오염물질 고형화) 작업장치로 내보냈다.

정수장 수중청소로봇은 ㈜제타크리젠이 제작하고, 지엠텍(주)이 로봇준설ㆍ판매ㆍ해외 마케팅 업무를 맡았다.

대당 가격은 6천만원대에서 1억원대에 이른다.

세계시장으로 보급될 경우 올해 9조5천억원 규모인 슬러지 처리장치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