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 따뜻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행사 가져

▲ 생필품나눔(2015단체1)

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유병철)는 21일 고향주부모임광주시지회(회장 이현주),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회장 이영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35가정을 선정해 생필품(2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시지부에서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에는 유병철 지부장과 김학용 오포농협 조합장을 비롯 관내농협 조합장과 서영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임원 및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회원과 농협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휴지 등 일반 생필품은 두 단체가 1년 동안 전통된장 및 토마토주스 등을 만들어 판매한 기금을 모아 마련했다.

 

유병철 지부장은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이 많은데 두 단체가 힘을 합쳐 매우 뜻 깊은 행사를 갖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사회가 좀 더 따뜻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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