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 내정 “무거운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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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회부총리 이준식, 연합뉴스
사회부총리 이준식.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가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 내정자는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가 깊고 우리 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개혁을 이끌어 교육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특히 부총리로서 각종 사회 현안을 조정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1952년 부산에서 출생, 서울대 기계공학과, 대학원 등을 거쳐 UC버클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5년 서울대 공대 교수로 부임한 뒤 서울대 정밀기계공동연구소장, 기계공학과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1년 서울대 연구처장, 이듬해 연구부총장 등을 맡았으며, 지난해부터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 ‘공과대학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담당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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