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오늘부터 이틀간 ‘부동산 투자유치 설명회’
조기매각·세원확보 일거양득 기대
인천시는 22~23일 잠재적 투자자 발굴을 위해 부동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장소는 22일 인천 송도 G 타워, 23일 서울 건설공제조합이다. 참석 대상은 건설사, 부동산개발사, 기타 잠재투자자 등 100여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탁월한 입지 여건과 투자환경 등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부동산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개발사업자 수요에 맞도록 토지매각 여건을 개선해 조기 매각과 세원 확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는 최근 정부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축소에 따라 희소성 및 투자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내 공동주택용지 및 주상복합용지와 제3 연륙교 조기 착공 계획에 따라 투자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북항배후단지 내 상업용지 등을 매각 대상에 포함, 투자자에 집중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 관심이 높은 잠재 투자자에게 내년 경제자유구역 내 조성토지 매각계획 사전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토지를 적극적으로 매각해 인천의 재정운영계획과 연계할 예정”이라며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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