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은 안성 원곡면 성은리와 서운면 양촌, 일죽면 판교, 금광면 마둔저수지 등 노후 위험저수지 정비와 농경지 용수 공급 정비사업으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금광면 마둔저수지 일대에 3억원이 투입되면서 높이 2m, 폭 1.2m 규모의 수로 공사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마둔저수지 용수를 사용하는 개산리, 농촌리 등 540㏊ 농경지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해지게 됐다. 특히 누수피해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용수로 붕괴 위험으로 불안에 떨던 이 지역 일대 주민들의 고초가 일시에 해결될 전망이다.
아울러 원곡면 성은리 저수지도 내년 말께까지 100m 길이의 여수방로 보수가 완료돼 50여 가구 42㏊ 규모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며 일죽면 판교리 폭 6m 판교 소교량 구조물 상판과 날개벽 파손 정비로 차량 통행과 안전성 문제도 해결된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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